Health69 자궁 체부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암 국가 암 검진 및 예방백신 접종 영향으로 우리나라는 자궁경부암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자궁체부 중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은 50~70대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발병 연령이 어릴수록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진행암으로 발견되어 악성화가 심하다고 합니다. 발생요인은 비만과 유전요인 등이 있으나 최근 주요인으로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폐경기 후 여성 연령층이 늘고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의 활용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 의하면 2040년까지 유럽이나 소득이 높은 국가에서는 자궁내막암이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 2022. 7. 22. 우리 동네 요양병원은 어디가 좋을까요? 살다 보면 부모님이나 가족뿐 아니라내가 쓰러지거나 아파서 병원 신세 지는 일도느닷없이 닥칩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나 심각한 질병, 암 진단을 받아목숨이 경각에 달리거나 치매 판정을 받으면 처음에는 누구나 모든 걸 다 걸어 매달리게 됩니다.상급병원에서는 할 수 있는 치료를 다 마친 후에는환자를 빠른 시일 내 퇴원시킵니다.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투병이 장기전에 돌입하면결국 집에서 돌봐야 하니 고스란히 가족의 몫이 됩니다.집에서도 처음처럼 간병을 하는 일을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여가족끼리 맞교대로 하게 됩니다.그러나 대부분 가족 중에 돌보는 사람만 독박 쓰는 구조가 되어버리죠.돌보는 사람은 무력감이 생기고 체력이 고갈되어 점점 지쳐갑니다.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진다는 말이 있듯이 가족을 향한 감정.. 2022. 7. 12. 투석하면 피해야 할 먹거리 만성 신장 질환 및 말기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하는 음식은 콩팥에 직결된 영향을 받기에 신장에 도움되는 식단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신장은 연중 무휴 24 시간 작동하지만 투석중인 경우는 지속적인 콩팥기능을 대체 할 수 없기 때문에 식단을 더욱 변경해야 합니다. 주로 과일, 야채, 견과류, 콩 과 식물 및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나트륨, 설탕 및 붉은 육류를 제한해야 합니다. 이런 식단은 포화 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적고 칼슘, 칼륨, 마그네슘, 섬유질 및 단백질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미 크레아티닌(0.6-1.2mg/dl)나 칼륨(3.5 - 5.5 mmol/L)의 수치가 높은 심각한 신장 질환을 앓고있는 사람들은 미네랄이 많은 음식을 제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의 모든 투석 .. 2021. 2. 14. 투석혈관을 더 오래 건강하게 사용하려면? 신장은 한쪽만 정상기능을 하여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그러나 양쪽 콩팥이 전부 망가져 제대로 기능을 못하면 투석을 시작해야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일단 투석치료가 시작되면 투석기계로 통상 주 2~3회 혈액을 뽑아내 혈액내 독소를 정화시킨다. 이때 투석을 하기위해 사용되는 투석혈관은 투석환자의 생명길이 된다.& nbsp; 처음 투석이 시작될 때 혈관투석 수술을 받고 누공이 성숙하는 동안이거나 다른 접근 옵션이 없는 경우에 임시 도관(perm catheter)을 삽관 하여 투석을 하는데 이는 단기간에 일시적으로 즉시 사용 가능하여 펌카테터로 투석을 하는데 투석혈관이 성숙되면 이 카테터를 제거한다. 투석혈관은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투석혈관 조성술이라는 외과수술로 형성시킨다. 자가혈관을 이용한 동정맥루 .. 2021. 2. 14. 콩팥이 많이 망가지면 얼마나 살수 있나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신부전을 치료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투석을 할 수 있다. 주로 중환자실에서 CRRT(지속적인 신대치요법)가 시행되는데 CRRT로 일시적으로 카테터를 삽입한 경험이 있는 대다수 사람들은 앞으로도 이렇게 삽입된 카테터로 영구적인 투석 도관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급성 신부전은 신장 기능을 못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특정 치료만 필요하다. 그러나 만성 또는 말기 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영구적으로 신장이 망가진 손상이 와서 환자의 남은 여생 동안 투석도관을 심고 투석치료를 받아야한다. 투석도관은 투석혈관을 대신하는 AVF(arteriovenous fistula; 동정맥루)나 permanent catheter를 말한다. 투석환자가 .. 2021. 2. 9. 갑자기 망가진 콩팥 살리는 빠른 치료가 있나요? CRRT (지속적인 신대치요법;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는 인공적인 장치를 사용해 저하된 신장 기능을 장기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체외 순환 혈액을 환자의 내경정맥(internal jugular vein)이나 대퇴정맥(femoral vein)에 카테터를 설치하여 정화시키는 지속적 혈액여과법이다. 24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천천히 느린 속도로 혈액에서 수분제거, 전해질 균형 보정, 노폐물 제거를 시행하기에 혈액투석으로 인한 빠른 체액이나 전해질의 교환을 감당하지 못하는 중환자에게 주로 사용된다. 혈액투석보다 어떤 독소들을 제거하기위해 당장 쓰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제거되는 수액 및 노폐물의 양이 혈액투석보다 훨씬 많다는 장점이 있다. .. 2021. 2. 6. 치매는 어떻게 진단받나요? 치매는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치매 확진을 위해서는 각종 검사 과정의 단계가 필요하다. 치매는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순차적인 3단계로 진단과정이 진행된다. 1단계(치매 조기 선별검사) 정밀한 진단적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을 찾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검사를 진행하고 주로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치매선별검사(MMSE: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30문항 설문방식으로 인지기능을 파악하는 간이 인지기능 평가검사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의 유무 확인이나 치매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시행하는 쉽고 간단한 평가 방법이다. 추후 평가가 필요한지를 결정하게 되는 검사이기도 하다. 또한 MMSE는 인지기능장애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 2021. 1. 15. 치매로 정신이 이상한 행동을 할때 치료하는 약물들 치매는 인지 장애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증상을 동반한다. 어떤 환자들은 초조와 불안으로 안절부절 못하거나 무기력해하고 우울해 할 수 있다. 때로는 공격적 행동을 하고 의심을 하는 편집적 행동을 하는 등의 정신행동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이러한 정신행동증상(BPSD: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은 치매의 경과를 악화시키거나 보호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치매의 치료에는 인지 기능의 저하 뿐 아니라 이러한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평가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정동 장애을 포함해서 정신이 이상한 행동을 할때 치료하는 약물들은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항불안제, 항경련제 등을 주로 사용한다. 또한 얼마나 심각한 공격성이 잦은.. 2021. 1. 15. 치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치매는 점진적으로 일상적인 기억력, 지성, 합리성, 사회적 기술을 상실시키고 정상적인 감정 반응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킨다. 그래서 치매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는 여러 가지 행동 및 심리적 증상을 종종 유발한다. 여기에는 불면증이나 우울증, 환각, 갑작스러운 동요나 공격적인 행동,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장소의 혼란으로 화장실 조차 못 가는 상태 등이 포함될 것이다. 치매는 사람들의 기억, 성격 및 삶의 질을 빼앗아 가지만 완치할 치료법은 아직 없다. 이러한 파괴적인 증상으로 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환경 변화에 대한 고통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치매의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은 매우 현실적인 선택이다. 이러한 선택은 인지기능 약물과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약물 치료가 있다. 기억상실 및 혼란.. 2021. 1. 15. 젊은 사람도 치매가 걸리나요? 치매는 주로 65 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지만 심지어 30 대도 조기 발병 치매로 진단받는다. 젊은 치매의 증상과 유형은 모든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동일하다. 이런 경우 너무 젊어 각기 다른 삶의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기에 진단 받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누구나 때때로 건망증으로 예전보다 약간 달라진 기억력으로 걱정이 많다. 그러나 30~50대에 일상적인 일을 기억하거나 수행하는 능력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더 젊은 시기에 발병한 치매의 징후 일 수 있다. 혹시 직장생활을 하는데 갑자기 마주친 동료 직원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나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당황한 경우가 있나요? 대부분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자주 어려움을 겪으면 주변의 눈이 .. 2021. 1. 14. 이전 1 ··· 3 4 5 6 7 다음